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쓰는 것과 말을 하는 것은 무엇이 다를까?
머릿속에 들어있는 수 많은 생각들이 입을 통해 말로 나오는 것은 매우 쉽지만 손을 통해 글로 나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아마 어렵다기보단 귀찮다고 하는 이도있을 것이고, 말로는 설명하겠는데 글로는 쓰려니 잘 안된다는 이도 있을 것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글을 쓰려면 말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그만큼의 수고가 들어간 덕분인지 글은 말보다 훨씬 이해하기쉽게 정리되어있고 지속적이며 더 강한 힘(효력)을 갖는다. 말은 녹음을 하지 않는 한 다시 들어볼 수 없기 때문에 다듬고 또 다듬기가 어렵지만 글은 다듬고 또 다듬을 수 있다.
영어회화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녹음의 중요성을 잘 알 것이다. 자신의 발음을 다시듣는 것이 발음향상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이 때문에 머릿속에 있던 복잡한 생각도 글을 통해 나오게 되면 훨씬 조리있게 정리된 결과로 남는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내 손을 통해서 글로 ...
원문 링크 : 2013.06.17 - 블로그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