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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 이스탄불 OZ551 OZ552 기내식 탑승후기

 아시아나항공 인천 이스탄불 OZ551 OZ552 기내식 탑승후기

인천에서 이스탄불로 향하는 OZ551편은 제2여객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 G~J 구역에서 시작된다. 모바일 체크인을 미리 해두면 도착 후 셀프 백드랍으로 짐만 부치면 되어 편리하다. 실제로 면세구역까지의 이동이 빨랐고, 셀프 백드랍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발 1시간 전 마감이므로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위탁 수하물은 이코노미석 기준 23kg 1개, 기내 수하물 10kg까지 allowed되며, 체크인 후 가벼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한다.

좌석은 3-3-3 배열으로, 의자와 머리 받침대의 쿠션감이 좋아 장시간의 비행도 비교적 편안하다. 좌석마다 어메니티로 쿠션과 담요, 슬리퍼, 칫솔과 치약 세트가 비치되어 있고, 구형 화면과 느린 터치 반응이 조금은 아쉽다. 영화 콘텐츠는 다양성이 다소 부족해 미리 태블릿에 영화를 내려보는 것이 현명하다. USB 포트와 좌석 하단의 220V 콘센트가 있어 전자기기 충전에 편리하다. 첫 기내식은 쌈밥과 치킨 중 선택 가능하며, 쌈밥은 외국인 안내와 함께 후식 떡까지 제공되어 만족도가 높다.

또 다른 간식으로 브리또가 제공되나 과거의 피자 맛이 그리워지는 느낌도 남는다. 이스탄불 도착 예정 시점으로부터 약 6시간 전쯤 두 번째 식사가 나오는데 잡채덮밥과 칠리새우 중 선택 가능하다. 칠리새우를 선택하면 튀김옷이 다소 눅눅하나 새우의 식감은 좋다. 이스탄불 도착은 비교적 붐벼 입국심사가 길게 느껴진다.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OZ552편의 출발은 오후 5시 20분, 약 10시간 소요된다. 출발편과 동일한 좌석 배열과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실내화가 얇아 슬리퍼를 준비해 탑승하는 편이 낫다. 이륙 직후 첫 기내식으로 비빔밥 또는 치킨 중 선택 가능하고, 비빔밥의 야채는 신선하다. 두 번째 기내식으로 오믈렛이 나왔으나 짭짤하고 향신료 향이 강한 편이라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과일과 빵은 상큼하고 달달해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오믈렛보다 소고기 덮밥이 입맛에 더 잘 맞는다. 12시간 동안의 비행과 도착 전 과정에서 겪는 체감은 항공편의 전반적 편안함과 식사 구성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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