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에, 학급에서 갈등 상황을 거쳐간 아이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저 아이들 지내는 데에 괜찮을까?
학교폭력이 있거나 학교폭력 신고 접수 이후, 그리고 특히 교육지원청 학폭위 이후에 많은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됩니다. 집보다 더 오래 있는, 학생들의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이기에 어려움이 클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와 다툰 후에 화해 유무를 떠나 불편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사람과 한 공간에서 수 년간 매일 봐야 한다면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
학교 생활도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기에 갈등이 생겼을 때 불편함이 남게 됩니다. 저는 학폭위든, 자체해결이든, 접수 없이 진행된 갈등 조정 대화이든 학생들이 잘 지내는지 졸업할 때까지 유심히 살펴봅니다.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교에서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는 학생들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읽어 보시고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해질지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원문 링크 : 불편한 동거, 뒷담화 학교폭력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