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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동대문의 건축적 가치

 도시 속 동대문의 건축적 가치

1830년 한성의 평면 조선 건국 당시 한성은 북쪽으로는 백악산, 동쪽으로는 낙산, 서쪽으로는 인왕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남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했고, 방어를 위한 성곽은 이 산들의 능선을 따라 건설되었다. 또한 도시 내부의 중심 가로인 종로는 평탄한 지형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만들어졌으며, 성벽의 곳곳에 총 8개의 문이 세워졌다.

그중 동쪽에 자리한 문이 한양도성의 동대문인 흥인지문이다. 흥인지문은 조선 건국과 함께 태조 5년(1396)에 건립되었는데, 당시 남쪽에 자리한 숭례문과 더불어 가장 규모가 큰 성문이었다.

이 흥인지문은 단종 1년(1453)에 중수되고 고종 6년(1869)에 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된다. 흥인지문 흥인지문은 축대 위에 문루를 두는 초루식의 성문이다.

성벽과 이어진 축대에는 아치 구조로 된 출입문이 있으며, 그 위에 세워진 문루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중층 건축물이다. 문루의 지붕은 사다리꼴의 우진각 지붕이며, 지붕의 하중을 기둥으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