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남산타워 가서 케이블카 타고 360도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기로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출동! ㅠㅠㅠㅠㅠㅠㅠ 일요일 오후엔 차 갖고 서울 가는거 아닌데 오랜만에 가다보니 깜빡해서 실수해 버렸네요.
덕분에 남산을 두바퀴 돌고 간신히 주차하고 케이블카 승강장 갔다 남산 원조돈까스집 사장님의 호출에 다시 한번 가서 차 빼고 ㅠㅠ 남산 오르기도 전에 지쳐버린 우리 하지만 가는길에 서울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회현아파트를 봐서 좋았어요. 영화에 자주 나오는 곳이라 어쩐지 아는 사람 만난 느낌 길 밑으로도 계속 뻗어 있는 아파트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제가 망원동 출신이라 이런 풍경 낯설지 않고 정겹네요. 숨은그림찾기.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왠지 류승범 나오는 영화에서 본 장소 같은 저 계단을 걷고 싶었으나 땡볕에 왕복 두번이나 깉을 걷다 골이 난 아들 달래주느라 빠른 걸음으로 슝슝 지나쳤더랬죠. 케이블카 타는 대기줄도 길어 이때 이후로 사진 찍기 거부했던 아...
원문 링크 : 남산케이블카 타고 남산N타워 갔다가 N버거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