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강제적인 책읽기가 필요하다 싶어 독서모임을 알아보는데 주로 모임이 있는 곳은 강남이나 판교 아니면 홍대정도였다. 모이는 시간도 퇴근시간 이후이거나 주말 오후.
아직 손이 많이 가는 저학령기 아이들을 키우는 나로서는 참여하기 어려운 시간대였다. 온라인 독서모임도 알아보았다.
때마침 코로나시국이라 오프라인 독서모임이 온라인으로 넘어오는 시기와 맞물려 여기저기에서 독서모임을 여는 곳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체인지그라운드의 씽큐온, 빡독, 아그레아블, 빨강장화 등이 있었다.
나는 그 중 씽큐온 2기에 가입했다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씽큐온은 총 6권의 책을 선정해 12주 동안 이 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자신의 SNS에 올리는 온라인 독서모임이다.
그때 선정된 6권의 책 중 5권은 읽었거나 읽고 싶은 책이었고 나머지 한 권은 읽었지만 도무지 공감가지 않는 책이었는데 제목은 "베스트셀프"였다. 이 책이 문제였다.
그동안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고 힘들때마다 도움을 받...
원문 링크 : [북클럽] 동네 독서모임을 만드는 이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