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조형아트서울전에 참여작가로 전시 하고 왔어요. 집에서 주말에 사부작사부작 그리는 아마추어 화가가 어쩌다 문득 욕심을 내어 프로 작가들의 세계에 발을 디밀어 봤습니다.
역시나 차이 나는 완성도. 몇 십년을 그리던 작가들과 어깨를 견줄거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하지 않았지만 치열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니 위축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쫄지마 기대지마 혼자서가자 라는 주문을 되내이며 간만에 대가들의 멋진 작품을 마음껏 음미했습니다. 깨질때 깨지더라도 붙어봐야 는다는게 평소 신조인지라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쪽팔려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갔다 와야겠다 싶었는데 박박 우겨서 딸과 함께 찾아와준 절친. 엄마보다 더 큰 절친 딸이 사진 찍어주고 멋지다 잘한다 칭찬 연발로 나를 키워주고 자기 몸무게만한 화분을 선물로 주고간 친구.
고맙고 감사하고,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는게 이런거구나 배우게 해준 친구. 여기서 멈추면 됐...
원문 링크 : PLAS 2022 조형아트서울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