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유당불내증이 줄어드는 이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빵과 우유를 같이 먹으면 속이 훨씬 편하다”는 경험담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해외 영양학 연구에서도 빵과 우유를 함께 섭취할 때 유당불내증 증상이 완화된다는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유당불내증, 왜 생기고 어떻게 완화될까?
유당불내증은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 우유를 마시면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등 불편함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약 65%가 유당불내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흔하다. 한국인의 경우 4명 중 3명꼴로 유당불내증을 겪는다.
하지만 빵과 우유를 함께 먹을 때 유독 증상이 덜하다는 경험담이 많은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와 영국 NHS 등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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