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지식의 역사는 왜 그토록 단조롭게 느껴졌을까? 니콜라 비트코프스키의 저서 《딴짓의 재발견》은 우리가 배운 학문의 흐름이 사실을 단순화시킨 기록이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 서적은 완벽한 계획과 정교한 실험의 성과로만 여겨졌던 위대한 업적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많은 우연과 호기심, 심지어 황당해 보이는 ‘곁가지 활동’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실험실 밖에서 시작된 깨달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근엄한 연구자들의 권위를 벗겨내고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하게 복원하는 데 있다.
대표적인 일화가 동물 전기를 탐구한 루이지 갈바니다. 그의 성과는 고결한 실험실이 아닌, 아픈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끓이던 평범한 부엌에서 시작되었다.
한순간의 우연과 아내의 직감이 인류의 문명을 바꾼 전기의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갈바니는 당시에 몸이 아팠던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만들고 있었다.
그는 개구리의 껍질을 벗겨내고 우연히 전도체와 가까운 자리에 놓았다. 그런데 실...
원문 링크 : 딴짓의 재발견 | 천재학자들의 진짜 얼굴 | 교양과학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