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잘못된 물음으로 인해 일을 그르치거나 인간관계를 소모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과제의 본질을 파고들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끝낼까?"
와 같은 효율성의 함정에 빠지곤 한다. 그리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후에야 비로소 깨닫는다.
소설가 어슐러 K. 르 귄의 말처럼, "잘못된 질문에는 맞는 답이 없다".
『질문의 격』은 우리가 왜 올바른 물음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성찰하게 하고, 닫혀 있던 사유의 물길을 새로운 방향으로 터주는 책이다. 문제 해결의 시작점은 해답을 찾는 행위가 아니라, 올바른 방식으로 물음을 설계하는 데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당신이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면 올바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질문하는 법을 잊어버렸는가 저자는 우리가 '잃어버린 질문의 힘'을 되찾는 여정을 어린아이의 순수한 호기심에서부터 추적한다.
편견 없는 눈으로 세상을 탐색하는 아이의 "왜?"는 모든 탐구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