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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게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84세에 발견된 102세 힙스터

 재미없게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84세에 발견된 102세 힙스터

@instagram.com/iris.apfel 얼굴의 반을 가리는 거대한 뿔테 안경, 목과 팔뚝을 빈틈없이 감싼 주렁주렁한 액세서리, 그리고 무지개떡도 울고 갈 현란한 색깔의 의상들.. 2024년 10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우연의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보통 '미니멀리즘'이니 '심플함'이니 하는 말들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녀는 정반대였습니다.

"더 많은 것이 더 좋다(More is more)"를 외친, '맥시멀리즘의 여왕'이었죠.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전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발견'된 것이 20대도 아닌 84세 때였다는 겁니다. 2005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에서 열린 그녀의 소장품 전시 가 그야말로 '대박'을 쳤습니다.

보통 80대라 하면 은퇴 후 조용한 삶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그녀는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던 셈이죠. 이게 왜 대단하냐고요?

이건 "나이 들면 얌전하게, 무채색으로 입어야지"라는 세상의 고리타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