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사랑입니다. 오늘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지만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썼던 블로그니 마지막에도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자몽이가 탈피 부전으로 고생하더니 결국 크레 별로 갔습니다. 제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 봤는데 탈피를 조금 도와주다가 너무 많이 참견하면 스트레스를 줄까 봐 놔뒀더니 결국 탈피를 못했습니다.
베리와 레몬이 보다 어려서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온도와 습도조절이 실패했나 봅니다. 특히 습도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가 제대로 벗겨지지 않아 손가락, 발가락, 꼬리 끝에 탈피 껍질이 남게 되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류가 막혀 괴사가 되고 결국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습도가 과하면 탈피가 잘 될 것 같지만 지속적인 과습은 피부가 늘 축축해서 탈피 타이밍이 흐트러지거나 피부 트러블(곰팡이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키우기 쉽다고 해서 접했는데 결국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한 생명체였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이 많이 울었네요...
원문 링크 : 크레스티드 게코 도마뱀 자몽이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