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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국립극장 달오름장에서 만난 고도

 고도를 기다리며...  국립극장 달오름장에서 만난 고도

멋진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예전에 예매해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를 보러 가기로 했다.

장충동 동대입구쪽에 국립극장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극장까지 도착이다. 이 연극은 대학교 신입생시절이었을때 학교앞 산울림 소극장에서 본 연극이다.

그 당시 좁아터진 산울림 소극장에서 장장 2시간 넘는 연극을 보는데 정말 좀이 쑤셔서 튀쳐나갈 정도였다. 그 와중에도 배우 안석환님의 연기가 너무 찰져서 잊혀지질 않았다.

이름도 몰랐는데, 훗날 티비에 자주 보이게 되어서 방갑긴 했다. 그런 고도를 이십년이 훨씬 지난 후에 다시 보게 된다.

산밑이라 공기가 아주 신선하고 차다. 웅장한 건물의 달오름 극장에 드디어 도착이다.

연말 연시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이쁘게 들어섰다. 생각보다 관객들이 엄청많은듯 하다.

오늘의 출연진이다.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정말 굵직한 분들이 나오는 무대다. 이분들이 펼칠 무대가 정말 기대가 된다.

이 연극은 예술인 패스로 할인받을수 있는데, 티켓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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