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ue Mosque, Turkey, 2005 첫 해외여행은 터키-그리스였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생이 되면 무조건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여행을 간다면 프랑스나 인도에 가고 싶었어요.
고등학교 때 선택의 여지없이 배웠던 프랑스어가 너무 재밌었고, 좋아하는 선생님의 인도 여행기는 당장이라도 인도에 떠나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 제가, 처음 여행을 갔던 곳은 프랑스도 인도도 아닌 터키-그리스였어요.
배낭여행을 가겠습니다. 라고 했을 때, 가족들은 혼자는 안돼(처음이니까), 그리고 너무 위험한 나라도 안돼(터키가 사실 좀 위험하다는 건 비행기 티켓을 사고 알 정도로 무지했고) 라는 두 가지 조건을 걸었고..
저는 또 여행 비용을 스스로 마련하고 싶었기에 너무 비싼 나라는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그때 배낭여행을 가고 싶어 했던 친구들을 찾았고 그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절 가이드북은 론니 플래닛 영문판밖에 없는 터키를 가겠다고 마음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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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터키-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