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니달입니다.
오늘은 문태준 시인의 시들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문태준 시인은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시외 아홉편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꾸준하게 시집으로 독자들과 교감하고, 불교방송 PD로서도 활동하는 그의 시세계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mriovisual, 출처 Unsplash 《1》 골짜기 문태준 오늘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으니 이 외롭고 깊고 모진 골짜기를 떠나 저 푸른 골짜기로 그는 다시 골짜기에 맑은 샘처럼 생겨나겠지 백일홍을 심고 석등을 세우고 산새를 따라 골안개의 은둔 속으로 들어가겠지 작은 산이 되었다가 더 큰 산이 되겠지 언젠가 그의 산호(山戶)에 들르면 햇밤을 내놓듯 쏟아져 떨어진 별들을 하얀 쟁반 위에 내놓겠지 isaiahrustad, 출처 Unsplash 《2》 그믐이라 불리던 그녀 문태준 옻처럼 검고 얼음처럼 차디차지만 얼굴에는 개미굴이 여럿 나 있지만 다리는 사슴보다 야위었지만 그녀의 너른 속뜰로 들어가 마음이 쉬어 가는 날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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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문태준 시모음, 맨발, 골짜기,꽃진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