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가 받은 프로포즈는 부산여행에서부터 시작했던거 같다. 평소에 꽃을 사달라해도 안사주던 예랑이가 갑자기 여행전 특별하게 해주고 싶다며 꽃을 사온것이다.
너무 예쁜 핑크장미를 받고 좋은 기분으로 시작한 여행. 그러나 역시나 우리답게 여행중 두번을 싸움.
ㅎㅎㅎㅎㅎㅎ.. 차 집근처에 놔두고 가자고 했었는데 갑자기 기차역까지 들고가서는 괜히 45000원 주차비 드는거 아깝다고 싸우고 또 무슨 기억 안나는 걸로 싸우고....;; (알고보니 차는 프로포즈를 위해 필요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쨌든 여행을 잘 마무리짓고 동대구역에 와서 차가지고 가는 길, 예랑이가 갑자기 꽃집을 들렀다. 머야?
왠 꽃집? 이랬는데 꽃이 좀 크다며 트렁크에 꽃을 넣고 집에서 준다는거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꽃이 크구나 했음. 얼마나 크길래 하면서ㅋㅋㅋ) 프로포즈 끝난 후 너무 예쁜 장미 백송이 꽃꽂이 후 모습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엄청 많은 장미(백송이)를 받고 (여행후 피곤해서 머리안돌아감.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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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프로포즈 기록,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