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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태화강 동굴피아(주차장, 입장료)

 울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태화강 동굴피아(주차장, 입장료)

울산 남구 남산로 306에 위치한 태화강 동굴피아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로 소개된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인공동굴을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동굴 풍경과 다양한 포토존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주요 관람 동선은 제1동굴의 동굴 역사관에서 시작해 제2동굴의 동굴 어드벤처, 제3동굴의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으로 이어진다. 동굴피아의 위치는 태화강 전망대와 가까워 도보 이동이 편리하며 주차장은 매표소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다만 출구 쪽에 주차장이 있어 동굴 관람 후 매표소로 돌아올 때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개방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성인 2천 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천 원이다. 울산 거주자 중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동반 시 무료이며, 울산 다자녀 사랑 카드 소지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 매표소에서 동굴 내부에 착용하는 헬멧을 지급받아 안전하게 관람하는 형태다.

제1동굴의 동굴 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하며, 동굴 내부로 진입하면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 동굴 역사관 뒤쪽으로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동굴과 어울리는 조형물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동굴과 2동굴 사이의 은하수 터널은 동굴과 빛나는 경치를 배경으로 한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제2동굴의 동굴 어드벤처는 화려한 조형물과 동물 모형들이 흥미를 끌며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굴 어드벤처를 지나 광장으로 나오면 카페와 사진관, 전시관이 있어 간단한 휴식과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광장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동굴 스케치 아쿠아리움은 어두운 분위기의 영상관과 라이브 스케치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 동굴까지 둘러본 후 출구 쪽에는 제4동굴 이벤트 공간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제4동굴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아쿠아리움 같은 분위기의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은 인공 동굴임에도 비교적 볼거리가 다양하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에 적합한 편이다. 동굴 내부의 공간 구성과 각 동굴의 특징이 서로 다르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서 흥미를 끌 수 있다. 오늘의 방문은 울산의 가볼 만한 실내 명소로 손꼽히는 태화강 동굴피아의 매력을 보여준다. 즐거운 관람과 함께 알찬 하루가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