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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아 그렇다고 친척들이랑 사이가 안좋다거나 별로라는건 아닌데 토요일 오전에 동네 언니로부터 전화 한통화가 왔습니다. "고기 먹을래?"

암요암요 먹어야죠 고기인데(?) 같이 밥먹으러 가자는 소린 줄 알았는데 고기를 준다네요 더 개이득 근데 하필 제가 저녁에 외출할 시간쯤 줄 수 있다고 연락와서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맨날 태블릿으로 그림 끼적거리니 응애도 관심 가지길래 예전에 언니 그림 그리라고 사줬던 디지털 팔레트 꺼내주니 진짜 마구잡이로 너무 재미나게 잘 하더라구요 어릴적엔 쳐다도 안보더니(?) 응애가 하는거 보고 신나보이는지 언니도 앉아서 집중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방문수업 4개월을 했는데 아직도 그림 대충 끼적이는건 변하지 않네요 선생님 말씀으로도 타고난 성향은 어려운 것 같다고 합니다 쨔잔!! 첫째공주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잠깐 나올래?"

네!!!! 하고는 바지도 안입고 있는 응애 들쳐매고 다리에는 마사지기를 차고 달려 나갔습니다.

그렇게 받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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