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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 기묘하고 뜨거운 여름

 [7월 3주] 기묘하고 뜨거운 여름

저희 업계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이번 주는 전원 강제 재택을 시작했어요. 집에서 일하면 좀 더 널럴할 줄 알았는데, 출퇴근 시간이 줄어드니 그만큼 일을 더 하게 되는 거 있죠.

그리고 줌 회의는 왜 이렇게 많은지. 아니 그런데 작년에 처음 줌으로 회의를 할 땐 카메라에 찍힌 제 얼굴을 보고 너무 못생겨서 제가 다 놀랄 정도 였는데요.

요즘은 좀 나아져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어머, 나 예뻐졌나봐.

했는데 줌 카메라가 업데이트 된 거래요. ㅋㅋㅋ 어쩐지.

이번주는 제가 국내 영화제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부천영화제 위크 였어요. 비록 예매 전쟁에서 실패해서 극장에선 세 편 밖에 못봤지만, 웨이브에서 온라인으로도 상영을 해줘서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고 있답니다.

하모니: 비발디 음악이 이렇게나 드라마틱했다니. 빨려든다 빨려들어.

남들이 다 좋다는 오페라는 조느라 하나도 못봤지만 하모니만 봐도 어떤 작품을 하는 감독인지 너무 알겠는 느낌! 속거나 속이거나: 그냥 진백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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