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요즘도 그러는 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감정적이라고들 하는데, 회사생활 17년차인 내가 보기에 직장에서 일할 때 감정적인 건 주로 남자들이다. 자존심이 상해서 컨펌을 미루고, 기분이 나빠서 어제 했던 결정을 번복하고, 중요한 결정 사항들을 담타 (담배타임)를 통해 전달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들 위주로 무리를 만든다.
이에 비해 여자들은 (특히 오랫동안 일한 여자들) 대부분 무리보다는 개인을 선호하고, 관계지향적이기보단 목표지향적이다. 그래서 위로 올라갈 수록 정치질에 더욱 집중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외골수로 보이기 쉽다.
그래서 결국 조직에서 도태된다. 가뜩이나 회사의 형님 카르텔 꼴보기 싫은 요즘, 영화 <서울의 봄>을 보는데, 형님, 아우 하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 못하고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는 하나회 놈들을 보니 안그래도 끓어오르는 분노가 극에 달했다.
영화는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이런 게 영화였지 싶은 기분.
요즘, 영화가 아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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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lAlDow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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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janiShet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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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자니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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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알도와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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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브리튼
원문 링크 : [11월 마지막주]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