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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바보"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바보"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하루를 준비하며 묵상하던 중, 성경 말씀과 집 화단에 피어 있던 딸기 꽃이 생각 났습니다. 딸기는 우리에게 주기만 하는(희생만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받기만 하는 것일까요?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기생충이라고 숙주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생을 택한 기생충은 숙주의 몸에 침입해온 유해 세균과 기생충을 오히려 물리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 통계상으로 보면 특정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염증 및 알레르기등에 더 면역력이 강하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딸기는 주기만 하는 걸까요?

하얀 이쁜 꼿을 피워 보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달콤한 향과 붉은 색깔로 장식하여 우리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맛있는 열매를 주면서 그 몸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딸기는 인간을 위해 희생만 하고 있는 고마운 식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딸기의 입장에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