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비교하지 않고 아이의 속도를 믿는 마음을 다시 배우게 된 그림책 후기예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괜히 조급해질 때가 있어요.
“이 정도 보여줬으면, 할 줄 알아야 하지 않나?” “다른 아이들은 벌써 잘하는데…” 이런 생각이 마음 한켠에서 고개를 들 때, 스스로를 다독이게 되는 순간도 많아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너는 어떤 씨앗이니?"는 그런 마음을 조용히 멈춰 세워주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이면서, 사실은 어른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건네는 책이었거든요. 너는 어떤 씨앗이니?
(빅북) 최숙희2018책읽는곰 블로그 글 더보기 씨앗은 아직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이미 각자의 모습이 들어 있어요. 어떤 씨앗은 꽃이 되고, 어떤 씨앗은 나무가 되고, 어떤 씨앗은 열매를 맺어요.
하지만 모두가 같은 속도로 자라지는 않아요. 그림과 문장이 복잡하지 않아서 아이도 부담 없이 따라가고, 어른은 그 단순함 덕분에 ...
원문 링크 : 너는 어떤 씨앗이니 그림책 후기, 최숙희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