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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빵집'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눈 작은 대화의 기록

 '다정한 빵집' 아이와 함께 읽고 나눈 작은 대화의 기록

정연숙, 릴리아 그릠의 그림책 ‘다정한 빵집’을 아이와 함께 읽은 후기예요. 키즈존과 배려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된 따뜻한 이야기예요.

주하와 함께 읽은 "다정한 빵집" 글은 정연숙 작가, 그림은 릴리아님이 맡았어요. 제목부터 이미 분위기가 느껴지죠?

^^ ‘다정한’이라는 단어가 중심에 있어요. 요즘처럼 ‘노키즈존’이라는 말이 익숙한 시대에, 이 책은 다른 방향을 조용히 보여줘요.

다정한 빵집 정연숙2024논장 블로그 글 더보기 책 속에는 동네에 새로 생긴 빵집이 등장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웃음소리도 들리고, 활기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빵집 앞에 한 문구가 붙어요. 아이들은 그 문장을 보고 멈춰요.

“왜?”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이 대목을 읽다가, 저희 아이가 갑자기 얼마 전 일을 꺼냈어요. 외할머니와 카페에 갔다가 ‘키즈케어존’이라고 적힌 안내문을 보고 무슨 뜻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떠올랐던 거예요.

그리고 책을 보다가 이렇게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