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은 아이가 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건강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 감정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화가 날 만한 순간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와요.
열심히 만든 블록을 친구가 와르르 무너뜨릴 때,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랑만 놀 때, 딱 한 입 먹은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 이럴 때 아이는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나요. 사실 어른도 똑같죠.
평소엔 괜찮아 보이지만 마음속에서 작은 분노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신혜영 작가의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을 읽어주고 싶었어요.
아이에게 화를 가르치기 위한 책이 아니라, ‘화’라는 감정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그림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신혜영2021위즈덤하우스 블로그 글 더보기 누구나 화가 나는 순간이 있어요 이 책은 “화는 나쁜 감정이 아니다”라고 말해요.
화는 나에게 “지금 불편한 일이 생겼다”, “위험할 수도 있다”라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