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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여기지 않는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여기지 않는다.

글을 다 쓰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여기면 어떨까, 이런 생각 말이죠.

아직 풀이 자라기 전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참 나약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의 심리 변화도 작은 충격에 흔들리고요. 때로는 지나가는 한마디에 요동치기도 하죠.

이렇게 인간이라는 생물이 연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살아가고 또 살아내려고 온갖 애를 다 씁니다.

일, 사랑, 헤어짐 등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도 미루고 미루다 일을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도 마찬가지입니다.

멀리서 인생을 찾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새벽녘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온갖 핑곗거리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죠.

주말의 달콤한 늦잠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새벽형 인간이 되라고 외치는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해 봤습니다. 야행성 올빼미에게 일찍 일어 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밤눈이 밝은 동물도 새벽은 눈이 견딜 수 없는 세상일 겁니다. 이것도 핑곗거리 라구요?

네, 그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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