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시스템한계 삶도 일도 모두 다 질곡이다. 뜻한대로 노력한대로 이뤄진다면 빈부귀천, 우승열패류의 단어는 생겨 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루하루 시간시간 어려운 숙제와 맞닥뜨린다. 못 풀면 2부 3부 4부 리그로 떨어진다.
오늘 오후 회사시스템이 먹통이 됐다. 고민할 이슈가 많은데 싱크홀로 빠져든 꼴이다.
담당 팀장의 부주의 탓이다. 내 업무 지시로 잘해보려다 발생한 사고다, 시스템이 다운된 순간 글로벌 재택근무 네트워크도 암흑천지가 됐다.
전신마비,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는 상태로 완전히 무장해제 당했다. 직원 소통방에서는 내색하지 않으려 무진 애썼다.
속으로 피를 토했다. 이것이 작은 회사의 한계인가.
완벽한 백업은 언감생심인가. 소수정예란 헛구호일 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다. 머리를 감싸고 누우면 CEO가 아니다.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The show must go on!
열 사람이 한 도둑 못 막는다 (十人之守 難敵一寇)! 도대체 어디까지 배워야 하는가.
삽십몇년 세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