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우토반의 관건, 디테일 자기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대개들 만족과 불만족 사이 어디쯤에 포지셔닝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내 기준으로는 아직 성공을 하지 못했고 성취한 것도 없다.
오늘까지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했고, 대과없이 일정영역을 구축했을 뿐이다. 숱한 산을 넘고 강을 건넜다.
이 일에 관한한 최고의 안목을 지녔다고 자부하게 된 고난의 세월이다. 건강도 잘 관리하고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필요조건은 갖춘 셈이다. 창대하지는 않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가시에 찔리고 함정에빠진 날들이 셀 수 없을 정도다.
내 앞에 평탄대로는 없었다. 형극의 길, 진흙탕을 통과했다.
답파 과정에서 입은 무수한 싱처는 아물었다. 치명상 없이 현재를 숨 쉰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
반도 안 찼네가 아니라 반이나 채웠네다. 이 나이에 계속 희망의 미래를 상정하고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서울모자이크교회에서 기도했다. 박종근 목사님은 항상 따뜻한말씀을 준다.
목사님은 사랑을 설파했다.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