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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텃밭채소 점검

 11월 텃밭채소 점검

11월 말까지는 키울 수 있을 거 같았는데요.. 욕심이었나 봅니다.

어젯밤 태풍급 비바람에 걱정이 되어 퇴근 후 일몰 직전에 텃밭채소 점검 들어가 봅니다. 참 신기하죠?

이 여리고 여린 양파 모종이 그 험한 바람에 버티고 살아있다니.. 11월 쌀쌀한 날씨에 텃밭 채소로 상추를 추천합니다! 아주 그냥 싱싱하지요?

얼마 전에 벌레로 못쓰겠다고 했던 청경채와 모둠쌈 채소들입니다. 내 세상 만난 듯 싱싱해요.

강화 순무와 보라 무입니다. 다들 무 수확 시기인데 ㅎㅎ 저는 늦게 심어서 이제 좀 크는듯한 느낌이...

다음 주 기온이 영하인데..ㅎㅎ 홍감자 어쩌죠?ㅎㅎ 잎이 시들어갑니다..

엄마가 아깝다고 활대 꼽아서 비닐 씌우라고 하셨는데.. 바빠서 한 번도 못 왔더니..

ㅜ 이미 늦은 거 같아요.. ㅜ 귀신의 집 아닙니다!

갑자기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봄에 심어서 이전 방문까지 초록 초록하던 방울토마토가 드디어 죽었어요.

아니.. 죽어가요...

저 너무 놀랐어요.. 갑자기 이렇게 변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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