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Benjamin Voros 지난주 2년 가까이 췌장암 투병을 하던 고모가 가족들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어른들이 늘 그러셨죠.
살아 계실 때 잘하라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그냥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만 들고 후회스러운 순간들만 기억납니다. 어린 시절 고모 가족과 같이 살았고 늘 저를 막내아들이라고 무척 예뻐해 주시던 고모를 저도 엄마처럼 좋아했어요.
그런 고모가 세상을 떠나서 그런지 장례를 마치고 온 한주 내내 무기력함이 몰려오더군요. 악몽도 꾸고요.
마치 고모가 저를 혼내러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런 무기력함에 블로그 글도 쓰지 않았고 거의 매일 해오던 운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그냥 하기 싫었습니다. 그런 무기력함도 이제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기에 이렇게 다시 블로그 글을 쓰는 힘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운동도 독서도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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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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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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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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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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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쉬세요
원문 링크 : 하늘의 별이 된 고모를 떠나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