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역시 멀리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 거구나 싶었다. 첫 번째 걸린 게 1년 전, 22년 4월이었는데 그 때 기록이 머릿 속에서 새록새록 나오더라.
그 날이 진짜 데자뷰처럼 느껴지는 느낌. 이제는 약국에서 키트도 안 판다고 해서 병원에 바로 검사 받으러 갔다.
양쪽 콧구멍 공평하게 쑤셔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아서 맛있는 사료 처음먹는 고양이가 됐다. 결과 나올 때까지 보통 10분에서 15분정도 기다렸다가 받으니까 좀 오래 걸릴까 싶어서 휴대폰 보려고 전원 버튼 눌렀는데 곧 바로 호출해 주셨다.
아픈 건 전날에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 있었는데, 홍차를 마셔서 카페인 탓이라고 생각했었다. 아니면, 5일의 피로가 누적되어서 느껴지고 있었던 건지.
잠을 6시간 자서 그런 건지 원인을 진짜 모르겠다. 집 와서는 냉장고에 넣어둔 몬스터 에너지 망고를 마셨는데 카페인때문에 심장이 쿵쾅거렸던 건 생각난다.
솔직히 코로롱이라는 걸 인식하지도 못했고, 전날에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싶었던...
원문 링크 : 두번째 걸린 코로롱 일지 오늘을 잊지 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