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다녀온 대구 수성구의 본가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은 매장 앞 수성못과 수성못 건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대형 주차장도 마련되어 방문이 수월했다. 홀과 테라스 공간으로 나똘한 좌석 구성 가운데 5인 가족은 6인 테이블을 추천하는 흐름이 있었고, 사전 예약은 캐치테이블로도 가능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방문 당시 네이버 예약이 마감되었으나 당일 현장에서의 웨이팅이 불가피했다.
메뉴 구성은 다양하고 반찬은 밑반찬 셀프 코너를 통해 추가로 보충 가능했다. 게장 추가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며 비용은 1,000원이 부과되었다. 우대 갈비탕과 한우육회비빔밥,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찌개 등 식사 메뉴가 풍성했고, 돼지갈비는 180g 기준으로 가격이 매겨진 구성이었다. 특별히 사진 리뷰를 남기면 물냉면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있었다.
본가 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의 핵심은 그릴링 서비스다.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며 양념갈비 특성상 자주 뒤집어 태우지 않도록 관리해 주었고, 돼지갈비는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 최상급 1+ 목살과 갈비가 달콤하지만 자극 없이 조화롭게 숙성된 비법 양념으로 구워져 맛이 깊었다. 함께 제공되는 겉절이와의 조합이 입맛을 더 살려 주었다.
식사 구성으로는 돼지갈비를 중심으로 물냉면, 우대 갈비탕, 한우육회비빔밥이 함께 제공되었고, 육회는 생 육회라 신선한 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 달콤한 양념장은 육회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수준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맑은 된장찌개 대신 구수한 재래식 된장찌개에 꽃게가 들어 있어 깊은 감칠맛을 더해 주었다. 수성못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만큼의 매력으로 남았고, 야구 시즌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지역 내 가족 외식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
다음 방문 계획으로는 낮 시간대에 방문해 수성못의 풍경까지 함께 즐겨 보고 싶은 마음이 남았으며, 수성못 인근의 교통편과 주차 편의성은 가족 외식과 단체 모임 모두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남았다. 수성못맛집으로 꼽히는 본가숯불돼지갈비 수성못점은 부드럽고 풍성한 돼지갈비의 맛과 정성스러운 그릴링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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