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O - The story goes on 남대천 거리마다 금계국이 방실방실 피어날 때쯤, 강릉 단오제는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올해도 오뉴월이 돌아왔고, 오늘부터 2025 강릉 단오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제게 단오제란— 어릴 적엔 매일 밤, 가족들과 함께 나가던 밤 산책의 기억, 개막일과 폐막일의 불꽃놀이를 꼭 챙겨보던 설렘, 그리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던 특별한 의식이었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전과 막걸리로 단오의 맛을 즐기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는 단오가 품은 역사와 문화의 깊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지요.
단오, 그 이야기는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강릉 단오제는, 과연 어떤 의미로, 또 어떤 기억으로 마음속에 남게 될까요? 전 참, 그 설렘에 저는요, 매해 오뉴월 돌아오는 단옷날이 반가워 오늘 아침 일찍, ‘카페 오뉴월’이라는 카페에서 조용히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이름을 닮은 공간에서,...
원문 링크 : 강릉 단오제 2025 불꽃축제 직전 기록 첫날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