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디자인하는 따뜻한 교육 멘토, 수비쌤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이런 벽에 부딪힐 때가 있죠.
"오늘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을 때, "그냥요", "몰라요"라는 짧은 대답만 돌아올 때 말이에요.
아이들이 무뚝뚝해서가 아닙니다. 내 안에서 소용돌이치는 이 복잡한 감정을 설명할 '나만의 단어'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업에서는 『고양이 마음 사전』이라는 책을 통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이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마음에 이름을 붙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양이 마음 사전 나응식2020주니어김영사 블로그 글 더보기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자주 느낍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말로 꺼내기엔 아직 서툴다는 걸요. 『고양이 마음 사전』은 그런 아이들에게 “네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봐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는 사전이 아닙니다. 대신 고양이의 다양한 모습과 장면을 통해 아이 스스로 “이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