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25]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들의 든든한 멘토 수비쌤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달력의 마지막 장, 그중에서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우리 원장님, 2025년이라는 길고도 쉽지 않았던 터널을 지나오시느라 정말 애쓰셨습니다. 오늘은 학원의 매출이나 늘어난 원생 수, 아이들의 성적 같은 차가운 숫자는 잠시 잊기로 해요.
대신 지난 1년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때론 흔들리면서도 끝내 버텨낸 '사람 냄새 나는 나'를 따뜻하게 마주해 보려 합니다. 버텨낸 것만으로도, 이미 기적입니다 연초에 다이어리에 빼곡히 적었던 거창한 계획들, 다 지키지 못해 마음 한구석이 여전히 무거우신가요?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다가도 지쳐서 남몰래 한숨 내쉬던 날들이 떠오르시나요?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아요. 눈에 보이는 화려한 성과가 지금 당장 없어도, 계획이 생각보다 조금 틀어졌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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