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서 나와 내일부터 일상으로 복귀를 하려고 합니다. 잠깐 있어보니 간호라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올해 초 할머니도 모시다가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었는데 항상 힘든 일은 몰아서 오나 봅니다. 엎친 데 덮친 격 ㅠ 아버지가 암이 오래되셨고 체력이 많이 약해지셨는데 몸이 아프고 힘드니 정신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정신도 오락가락하십니다.
어머니께 요양병원에 모시자고 하니까 많이 섭섭해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서로 덜 힘들기 위해 그것이 최선인 거 같은데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신 거 같아요.
저는 나이 들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한 번 고민해 봅니다.
저는 실버타운 들어가고 싶어요. 남편 생각은 어떤지 안 물어봤지만 서울에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이 좋은 거 같아요.
친구들하고 같이 들어가서 재미나게 노년을 보내고 자녀에게 부담 안 지우고 살고 싶네요....
원문 링크 : 나이 들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