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 적, 부모님께 일주일에 1만원을 용돈으로 받던 아이는 1주일동안 얼마를 어디에 어떻게 쓸지 스스로 고민하면서 지낸다. 용돈이 3000원이 남은 상태로 다음주에 1만원이 추가된 13000원이 되면 아이는 돈을 모아서 사고싶은 욕구가 생기게 되고 그것을 얻었을 때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오게 된다.
성인이 된 아이는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아 지갑에 돈이 많아지면 용돈을 모아서 사지 못했던 것들,해보고 싶은것들을 하기 시작하며 욕구를 채우게 되고 혹여 돈이 부족하면 신용을 사용해서 할부를 시작하게 된다. 어렷을 적 우리는 주어진 돈으로 계획적으로 사는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왔다.
하지만 스스로 돈을 벌게 되면서 계획을 세우다가도 자꾸 과소비하게 되고 실패의 연속을 경험한다. 왜 계획대로 실천이 안되는가?
스마트폰에 카드를 집어넣어 터치 몇번이면 결제가 되는 세상에 감정적 소비를 스트레스 해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계획에 '감정적 소비지출'까지 세운 분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