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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도안;절반은나의창작ㅋㅋ] 조카들의 두 번째 주문

 [시은맘도안;절반은나의창작ㅋㅋ] 조카들의 두 번째 주문

야호~~~ 이번엔 6살과 3학년 귀여운 조카들이 인형을 주문했다. *토끼와 고양이* 너무너무 좋았다.

'내가 뜬 인형이 갖고 싶다니 ㆍㆍ' 인형 뜨기 왕초보 때라 제대로 뜨지도 못하는데 실이 아까웠다. 마침 연습용실을 쓰려고 당근에 키워드 알람을 해 놨다가 구매한 도안과 실 바늘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토끼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안대로 하면 얼굴이 너무 클 것 같아 콧수를 줄여 보았더니 대 성공 리본도 달아 주고 얼굴 표정과 스티치도 내 맘대로 완전 만족 만족!!

구매한 도안은 곰과 토끼였지만 또 내 맘대로 고양이로 변신 시키고 도안에 없는 원피스를 뜨기 시작했다. 왕초보에게는 길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ㅋㅋ 몇 코를 떠야 할지 늘려야 할지 감이 안 와서 뜨고 또 뜨고 풀고 또 풀고 몸에 대보고 옷을 입혔다 벗겼다 반복하며하면서 원피스 완성 휴~~~ 완전 대만족!!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어떤 분이 원피스가 예쁘다며 도안을 살 수 있겠냐고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