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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 한국에 와버리다

 10월 넷째주 : 한국에 와버리다

프랑스 갔다가 방금 집 왔는디요 포덤챌 마지막 날이라니 일단 사진 갈기고 갈테니 이해해주십쇼 나를 신기하게 바라보면 친구네 고양이 야야 내가 너 츄르 1.5키로를 들고 한국에서 왔잖아 근데 이 아기…. 낯가림 해제되고 완전 개냥이 돼서 나 잘 때도 계속 옆에서 부비적거리고 같이 놀자고 보채고 무릎 위로 올라옴 애기 벌써 또 보고싶다….

언니가 돈 열시미 벌어서 또 보러 갈게… 파리 넘어가기 전이긴 했는데 파리에서도 이런 사람 있었을까…? 희안해요 프랑스 여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 아이스 커피를 안 판다 대체 여름에도 에스프레소를 마시는건가……..

바토무슈 3번째 주인인 제가 티켓을 쓰고 왔어유 파리 뭔가 지하철 타느니 걷지? 싶은 길이 많아서 이래저래 걷다보니 이런 엔딩도… 이번 여행이 내 인생에서 가장 긴 여행이었던 것 같은데 재밌긴 했는데….

뭔가 집 갈 때가 된 것 같긴 했음ㅋㅋㅋ 체크인 안내 메일 보고 잔 날에 잠꼬대로 내가 “집이다… 어어 집이네” 했다고 해서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