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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잠실야구장 직관후기, 2023년 8월 4일 KT vs 두산, 내야 네이비석 330블럭 14열

 KBO리그 잠실야구장 직관후기, 2023년 8월 4일 KT vs 두산, 내야 네이비석 330블럭 14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던 잠실야구장 주변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느낌이 듭니다. 2023 KBO리그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홈팀 두산베어스와 원정팀 KT위즈가 주말 3연전을 치렀습니다. 저희 아들이 KT위즈에 푹 빠져 있습니다.

사실 저는 두산 쪽을 응원하고 싶었지만 아들을 따라 3루 원정 내야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원정팀 MD용품샵이 보여서 아들에게 KT 원정유니폼 저지를 사줬습니다.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네이비석 지붕 바로 밑에 있는 꼭대기 자리를 구입했는데 야구장에 들어오니 노을과 강한 햇살이 정면으로 비춰와서 가만히 있어도 한증막에 있는 것처럼 땀이 흐르더군요.. 폭염이 절정에 다다르고 휴가철이 겹쳐서인지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잠실야구장 스탠드는 빈자리가 상당히 눈에 뜨입니다.

하지만 이 폭염을 뚫고 목이 터져라 응원의 함성을 보내는 야구팬들은 리스펙트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홈팀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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