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시장이 초반부터 다양한 스토리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가 이틀에 걸쳐 kt 위즈의 주전 유격수 심우준과 선발투수 엄상백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이틀 사이에 주전 유격수와 10승대 선발투수를 잃은 kt 위즈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심우준의 이탈로 생긴 내야 뎁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두산베어스의 주전 3루수 허경민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허경민은 두산베어스와의 3년 20억원 연장옵션을 거절하고 kt위즈와 4년 최대 40억원 (계약금 16억원, 연봉총액 1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990년생으로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9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한 허경민은 두산에서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93, 60홈런, 636타점, 125도루, 통산 WAR 22.58을 기록한 두산베어스의 간판 선수였습니다. 1990년생 프로 입단 동기들 또한 현재도 각 팀에서 비중 있는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인데 특히 내야에 훌륭한 자원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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