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극장 상영중인 영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큰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되시는 분은 열람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는 이렇게나 큰 괴리가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나는 최동훈 감독을 정말 좋아한다.
한국 영화 감독 중에서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우리 나라에는 세계가 인정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봉준호, 박찬욱 감독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원 픽' 이라고 해석해도 될 정도다. 최동훈 감독은 흥행에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지금까지 딱 다섯 편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모두 성공했다.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해 모두가 알고있는 <타짜>를 만들었고, <전우치>를 거쳐 최근 두 작품인 <도둑들>과 <암살>은 모두 천만을 넘었다.
특히 가장 최근 작품인 <암살>은 모든 측면에서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다. 그만큼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에서 <외계+인>을 기다렸고, 개봉 다음 날 봤다.
결론적으로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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