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트서커스를 찾았다. 이곳은 자주 들러서 나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10여년 전 제주 여행을 처음 왔을 때 들른 것을 시작으로, 그 다음에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왔었고, 다시 또 아이가 태어났을 때 함께 찾은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찾게 된 이유는, 아이가 그 당시 너무 어려서 이곳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또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몇 번 다녀본 사람들에게는 이런 식의 공연이 너무 익숙하다 못해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관람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한창의 전성기 시절은 지나버린 모양새였다. 아니면 그저 내 느낌일 뿐인걸까?
공연은 하루 딱 세 번이다. 1회 공연은 오전10시 30분부터이고 2회는 오후 3시 그리고 마지막 오후 5시다. 우리가 찾은 공연은 마지막 3회였다.
매점에서 팝콘을 샀다. 이곳 팝콘은 정말 맛이 좋다.
CGV나 메가박스 등에서 맛보는 팝콘과 비교할 수 없다. 고소하고 향이 좋고 바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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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서커스
원문 링크 : 제주 아트서커스, 뭔가 짠하고 팝콘이 가장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