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랑 같이 공예품점에 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는 데 감자가 너무 상태가 좋아 데리고 와버렸다. ㅎㅎ 우리 가족은 나빼고는 감자를 그닥 안 좋아해서 (햄버거 짝꿍 프렌치프라이는 없어서 못 먹음....)
대기업의 맛... 무튼 그래서 자꾸 싹이 나 버려 최근엔 계속 한 두 알씩 개별포장된 것만 사다가 오늘은 마음 먹고(?)
감자가 왕창 든 봉지를 집어 들고 왔다. ㅎㅎㅎ 그때부터 감자와의 전쟁 ㅎㅎㅎ 싹이 나서 버린 게 한 두번이 아니라 오늘 바로 소진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알들은 소금넣고 보글보글 삶고 큰 알들은 작게 잘라 냉동실에 넣고 (작게 잘라 볶음밥용, 찌개용으로 사용함) 힘들어질 때쯤 중간사이즈로 잘라 콩순이용 카레랑 콩순아빠용 돼지고기고추장짜글이에 팍팍 넣어주었다.
그 다음 남은 감자들은 얇게 채 썰어 감자볶음을 하려고 물에 담가두었다 빼서 체에 받쳐놓았는데... 급 찾아 온 귀찮음...
그래서 그냥 콩순이랑 감자치즈전을 만들었다. ㅎㅎ 내 맘대로 감자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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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국 육아 아이와 함께하는 손 쉬운 요리 간단 감자 치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