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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가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남은 가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어느덧 벌써 11월이다 뭘 했다고 11월이래? 라고 말하기엔 하나하나 나열할 수 없을만큼 바빴다 정신 없이 바빠서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맡긴 느낌으로 살았달까 그럼에도 내가 무너지지 않도록 곁에 있어 준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남은 가을을 보냈는지 기록해 보려고 한다 팡즈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에서 보고 관심이 갔던 메뉴 유포멘 귀여운 동생 정이랑 완이와 함께 했다 팔팔 끓는 기름에 버무린 중식 요리로 두 눈 번쩍 뜨이게 맛있어서 깜짝 놀람 흑백요리사는 이 집이 나갔어야 한다 다 먹고 석촌호수를 산책했다 따사로운 가을볕을 받으며 졸고 있는 거위들 , , , 애들이 패딩들이라고 불러서 송리단길 한복판에서 빡빡 웃음 잔인하면서도 이해되는 어휘력 꿀잠 자는 패딩들 얘들아 내몫까지 잘 자!

석촌호수 한바퀴 돌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공유해 준 마루는 강쥐 해석 귀염둥이 강쥐 마루를 마약 루트 = 마약 사범이라고 해석한 것과 총총총총총〰️ 이 부분이 킬포다 같이 뻘소리 하고 웃어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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