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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위탁판매 - 50억 매출, 선택의 자유, 동행자들

 과일 위탁판매 - 50억 매출, 선택의 자유, 동행자들

안녕하세요, 퍼시픽입니다. 과일 위탁판매를 하면서 얻은 것들이 많습니다.

법인 누적 매출이 50억쯤 되네요.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 경험, 시야도 있고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돈도 벌었습니다. 하지만 살 집이 있고, 차가 있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시간 여유도 있게 된 순간부터, 돈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들을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애매한 반골기질이 있었습니다. 공부 잘하고 재밌는 놈,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해가면서도 머리 기르고 밴드하고 공부 얘기 싫다고 집 나가고.

자칭 락커였던 고등학생 시절 의대 입학 후에는 몇년간 하루종일 기타치고 롤만 했습니다. 한 1년은 음악한다고 학원다니면서 방구석에서 작곡만 했습니다.

자취방을 작업실로 꾸몄었습니다. 사회가 가리키는 방향으로의 노력의 결과가 100%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감각과, 흘러가는대로 사는 제 존재에 부족감을 느꼈기 때문일까요.

그러한 제 태도와 순간의 선택으로 과일 위탁판매 사업...

# 과일 # 동행자 # 위탁판매 # 의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