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치원 졸업식이 있는 날이에요. 튼튼이는 재학생이라 졸업식을 참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졸업생들 한 번 더 보고 인사 나누고 싶어서, 시간 맞추어 갔어요.
유치원에서 커피차 불러서 차 한잔 씩 챙겨 먹고 튼튼이한테 도움 많이 준 형아 누나를 찾아 인사도 나누고, 부모님께 감사인사도 전했어요. 튼튼이가 졸업하는 것도 아닌데, 주책 맞은 엄마는 왜 울고 있는지 ㅋㅋㅋㅋ 이제 못 만나는 아쉬움은 튼튼이에게도 있나봐요.
아쉽지만, 형아누나들처럼 튼튼이도 동생들 잘 챙기기로 했어요. 에어매트에 튼튼이텐트까지 거실에 두었더니 거실 터지기 직전 ㅋㅋㅋ 하루만 참아 주겠다!
저녁 메뉴는 달걀말이를 요청했어요. 달걀말이도 맛나게 먹었지만, 표고버섯 볶음을 리필해서 먹네요.
우리 튼튼이 참 골고루 잘 먹어요. 감사한 일이에요.
내일 유치원에 가면 형아누나들이 없을거라고 알려주었어요.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하네요.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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