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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의 도시 탐험기: 강남은 왜 '강남'이 되었을까?

 토실이의 도시 탐험기: 강남은 왜 '강남'이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도시 탐험가 토실이에요. 오늘은 책 한 권 없이도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꿰뚫어보게 해주시는 분, 도시문화학자 김시덕 박사님의 강연 이야기를 풀어보려 해요.

주제는 바로… 《강남》, 그리고 제2의 강남은 어디인가? 그냥 부동산 얘기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

이건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회 구조, 산업 전략까지 녹아 있는 정말 입체적인 이야기랍니다. “강남은 왜 강남이 되었을까?”

강남은 단순히 집값 비싼 동네가 아니라, **현대 한국이 만들어낸 첫 번째 ‘인공 도시 모델’**이에요. 1970년대, 아직 봉은사 앞에 배를 타고 건너다니던 시절… 그때 사람들은 말죽거리, 코엑스 자리, 대치동 같은 곳이 서울의 중심이 되리라고 상상조차 못했대요. 하지만 그게 현실이 되었고, 그 이유는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정치·행정·산업·교육이 하나로 묶인 ‘1극 집중 전략’ 덕분이었죠.

“강남은 국가가 만들어낸 단 하나의 중심이에요. 그걸 무너뜨리려면 나라가 바뀌어야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