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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서 ‘코난 퇴출’…코스프레·굿즈까지 전면 금지

 중국 전역서 ‘코난 퇴출’…코스프레·굿즈까지 전면 금지

일본 애니 협업 논란 확산, 중국 만화전 동시 차단 중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이 일제히 배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특정 일본 만화와의 협업을 계기로 중국 내 여론 반발이 확산되면서, 코스프레와 관련 상품 전반이 행사장 출입 금지 대상으로 묶였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와 행사 주최 측 공지에 따르면, 베이징을 비롯해 선양, 시안 등 여러 도시의 만화전은 최근 ‘명탐정 코난’ 관련 코스프레, 전시, 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잇따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명탐정 코난’이 일본 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기념 비주얼 협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본격화됐다.

일본 애니메이션 코난 코스프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는 2020년 작품 속 악역 캐릭터 설정이 일본군 731부대의 인체 실험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으며 중국 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온 전력이 있다. 당시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설정이 역사적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