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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부진해도 증자 허용…중국 기술주 자금조달 판 흔들

 주가 부진해도 증자 허용…중국 기술주 자금조달 판 흔들

기술형 상장사 자금조달 규정 전면 손질 중국 증권시장이 기술형 기업을 중심으로 상장 이후 자금조달 규칙을 다시 설계하며 증시의 자금 순환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실물자산이 적고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도 성장 단계에 맞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길을 넓히는 조치가 동시에 추진됐다. 10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의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베이징증권거래소는 기술형 상장기업을 겨냥한 재융자 규정 개편안을 일제히 내놨다.

이번 조치는 메인보드 상장사 가운데 실물자산 비중이 낮거나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을 별도로 구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자금조달의 활용 범위를 대폭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위안화 개편안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재융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운전자금이나 채무 상환에 사용하는 비율이 기존 30% 제한을 넘길 수 있게 됐다.

기술 축적과 시장 확대 과정에서 고정자산보다 인건비·연구개발비 비중이 큰 기업 특성을 제도에 반영한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