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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에 어느 순간 네가 들어왔다, 레옹

 나의 인생에 어느 순간 네가 들어왔다, 레옹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냥집사에요. 나의 반려동물과 함께 한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유우리의 레오 / 레옹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듣고 울었어요... 모두들 아실 겁니다.

고양이를 집에서 키운다는 개념은 별로 없었죠. 그냥 고양이가 밥 얻어먹으러 오면 밥을 주는 느낌.

그런데 우리 레옹이는 길냥이 출신이었습니다. 근데 형제에게 밀려서 유난히 힘이 없는 고양이.

애기 시절을 거쳐서 이제는 어엿한 성인 냥이지만, 사냥 한 번 해본 적 없는 도련님 출신... 그래 애기 때 먹이 다 뺏기고 얻어맞았으니깐 그럴 수 있어.

근데 왜 이러 괴상한 행동은 하는 건데? 아니, 그보다 저 좁은 틈에는 어떻게 들어간 건데??

맨날 자는 척하면서 실눈 뜨는 편. 사창동에 와서 생긴 친구, 똥냥이.

동냥하러 맨날 와서 동냥이. 동네 냥이라고 동냥이라고 하다가 이젠 똥냥이라고 해요.

똥냥이 왔다하면 구경하러 창가로 가요. 평소에 잔소리하지도 않는데, 듣기 싫다...

# 레오 # 레옹 # 반려동물 # 블로그씨 # 유우리